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
배우 조진웅과 최우식이 주연한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제치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15일 공개된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던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21일만에 한 계단 주저 앉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관의 피'는 전날 전국에서 6만4041명을 불러모았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관객수는 5만398명(누적 625만명)이었다.
`경관의 피'는 올해 국내 개봉하는 첫 번째 한국영화다.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 이 작품은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가 범죄자를 잡아들이는 데 최고의 능력을 가졌지만, 비리·부패 경찰로 의심받고 있는 박강윤의 팀에 들어가 그를 감시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진웅이 광역수사대 에이스 박강윤을, 최우식이 최민재를 연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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