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주말에만 170만 관객
`스파이더맨' 주말에만 170만 관객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12.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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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마블의 새 슈퍼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개봉 첫 주말 17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후 주말 최다 관객수 기록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17~19일 174만3184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277만169명이다. 이 영화 주말 매출액 점유율은 95.3%였다. 주말 관객 10명 중 9.5명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을 본 셈이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단번에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4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모가디슈'(361만명), 2위는 `이터널스'(304만명), 3위는 `블랙 위도우'(296만명)이다. 이런 추세라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올해 최고 흥행 영화는 물론이고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관객 영화가 될 거로 전망된다.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435만명이 봤다.

한편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엔칸토:마법의 세계'(2만3000명), 3위 `연애 빠진 로맨스'(1만9720명), 4위 `유체이탈자'(1만1642명), 5위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프로그레시브-별 없는 밤의 아리아'(4177명) 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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