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김구 선생과 다시 만나다
윤봉길 의사, 김구 선생과 다시 만나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12.1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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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순국 89周 기념 특별전 개막

예산군이 윤봉길 의사의 순국일에 맞춰 윤 의사와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사 순국 89주년을 맞아 19일 `윤봉길 의사, 김구 선생과 다시 만나다'라는 특별전(展)을 마련했다.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일에 맞춰 개막된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물관 및 미술관은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방역패스를 소지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중국 상하이의거 이후 남겨진 기록들을 통해 의거의 전후 과정, 재판 및 형 집행관련 자료에서는 체포 이후 심문과정에서 자신이 한 행동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당당하게 항변한 윤 의사의 진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윤 의사의 유해 송환을 주도했던 김구의 추모영상을 비롯한 백범일지, 도왜실기 등 30여점의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윤 의사와 김구 선생이 교환했던 회중시계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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