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톤백 자루(800㎏)와 포대벼(40㎏)로 구분해 매입해왔다.
최근 톤백 자루 매입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2020년 기준 수매량의 22% 정도는 여전히 포대벼로 수매되고 있다.
군은 기계와 장비가 부족해 포대벼 하역에 여려움을 겪는 영세농가를 위해 포대벼를 매입장소까지만 실어 오면 하역 인부들이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가는 인건비 부담을 덜고 지게차로 상하차 작업이 이뤄지면서 시간과 부대비용 절감효과도 나타나 전국적으로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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