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7.19∼22,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 개막식에서 우수복지 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의 우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행사 첫날 시상식에서 청양군은 우수복지 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에서 제일가는 주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수상은 군이 민선 4기 1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분권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기도하다.

특히 군은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이동목욕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군민의 자발적인 '사랑의 장학금' 후원운동을 추진 5년간 1200여명의 학생들에게 3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