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산시에서 조성한 시청 앞 시민공원이 시민에게 생활의 큰 활력소를 제공하는 도심권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시청앞 잔디광장 1380평을 조깅 트랙과 체력단련장으로 설치해 시민들의 체력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웰빙공원으로 조성해 분수대와 그늘막, 등의자외 20종의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소나무 등 20종 8200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상록패랭이 외 4종 370여본의 야생화를 심었다.

또 야간경관 향상을 위해서 수목투사등 22기, 잔디등 16기, 볼라드등 11기가 설치됐으며, 외장형 스피커를 설치해 음향설비를 갖추었다.

이로인해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저녁과 야간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조깅트랙을 이용한 산책과 핼스형 운동기구를 통한 체력단련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보권 공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공원은 시민정서 함양과 체력증진의 장 제공은 물론 도심속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만남과 휴식의 장 마련 등의 기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렇게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녹지공간을 보다 더 많이 조성해야 한다는 시민여론이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