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위드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의료관광 코스 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시는 13~14일 의료관광 전문가 팸투어단을 초청해 초정행궁,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안길, 육거리전통시장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와 의료시설, 뷰티 산업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1차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1차 팸투어단은 첫날인 13일 흥덕구 오송읍 소재 기능성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업을 둘러보고 지역 내 병원을 방문해 최첨단 건강장비를 살펴보는 등 현지 시장조사를 꼼꼼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2차 팸투어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는 위드코로나 도래에 앞서 선제적 관광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청주의 의료관광상품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문가를 대상으로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굴·보완해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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