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등부 선수들 맹활약
충북 고등부 선수들 맹활약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10.12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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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5일째 … 금 9·은 21·동 17개 획득
세광고 야구 준결승전 진출 등 승전보 이어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고등부 선수들이 연일 활약하고 있다. 충북은 대회 다섯째 날인 12일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9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했다.

이날 육상에서 오지현(충북체고)이 10㎞경보에 출전 49분16초로 손혜정(충남체고)에 이어 아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반던지기에서는 김성우(충북체고)가 49.15m를 던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유도에서는 이세은(충북체고)이 78㎏+에 출전, 준준결승에서 김민경(서울)을 절반으로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임한주(전북)를 한판승으로 눌렀다.

이세은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라이벌인 이혜빈(경기)에게 아쉽게 지도를 받아 은메달에 머물렀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우천으로 울고 웃었다.

세광고가 지난 11일 우천에 따른 경기 취소로 추첨을 진행, 5대4로 부산경남고를 이겼다.

준준결승에서도 비가 내려 경기가 열리지 못했는데, 경남 마산용마고와의 추첨에서 5대 4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충북사대부고 소프볼팀은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지만 지난 9일 우천 취소로 추첨을 진행, 7대2로 대구 구암고에 패했다.

복싱에서는 핀급에 출전한 조월신(충주공고)이 송의섭(대전체고)를 3대2로, 라이트플라이급에서 박건우(대전체고)를 5대0 판정승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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