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충주지역 업주·손님 등 무더기 검거
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영업하던 유흥주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정무렵 충주시 성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여주인과 손님 2명이 술을 마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0시 45분쯤 연수동의 한 유흥주점도 손님 2명과 여종업원 2명이 술판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1일에도 연수동의 한 유흥주점이 오후 11시 5분까지 영업하다 적발됐으며 지난 26일 또 다른 유흥주점도 오전 3시쯤까지 영업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업주 A씨 등 14명을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119는 출입문을 부수고 해당 영업장에 진입해 불법 영업 현장 CCTV영상을 확보한 뒤 보일러실에 숨어있던 손님 4명과 종업원 9명을 적발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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