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AFC 아시안컵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호주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A조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끌려다니며 고전하다 종료 직전 팀 케이힐의 극적인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A조는 1차전에서 4팀이 모두 1대1 무승부를 거둬 혼전 양상에 들어갔다. 한편, B조에서는 베트남이 아랍에미리트(UAE)를 2대0으로 꺾고 8강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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