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단양공장이 충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충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충북 품질경영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후원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성신양회는 ISO 9001 (품질) / 14001(환경) / 50001(에너지), KOSHA-MS(안전)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대한 철저한 품질경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충북 품질경영 단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날 성신양회 페가수스 분임조(발표자 양준석·김윤수)는 환경품질분야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환경품질 향상에 우수분임조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산기획팀 손준원 팀장은 “다수의 혁신활동을 통한 설비개선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품질경영 수행과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양회는 회사 창립 이래 지난 54년간 국가 기간산업의 주체로서 묵묵히 본분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늘 고객의 품질요구와 시대의 요청에 따라 시멘트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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