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운영 프로그램서 배운 제과·제빵기술 활용 창업
코로나19로 경력이 단절될 위기에 놓이며 어려움을 겪던 여성대학 출신 4명이 제과·제빵을 창업하고 사장님이 됐다.
주인공들은 증평군이 운영하는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최근 창업을 했다.
마을교육 활동가를 했던 이들 4명은 떡 제조 등과 연계해 기능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했고 여성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도 했다.
이들은 “수익도 중요하지만 일을 하면서 느끼는 만족도에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연계해 더 높은 수준의 자격증도 취득할 계획을 세우고 여성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이들은 “일을 하면서 당초 의도했던 작업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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