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 국토부 방문 … 국도 5개년 계획 반영 요청
“마지막까지 역량 총동원 최종 고시되도록 최선 다할 것”
“마지막까지 역량 총동원 최종 고시되도록 최선 다할 것”
태안군이 최근 국도로 승격된 이원~대산간 국도 38선의 만대교 건설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을 만나 이달에 있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최종고시에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고시되면 5년 내 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가 군수는 “지난달 이원~대산 구간이 일반 국도로 승격되는 큰 경사를 맞은 바 있다”며 “마지막까지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상위계획에 최종 고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이 상위계획에 최종 고시되면 태안이 중심이 돼 중부 서해안의 국토 균형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최종고시까지 태안군민의 역량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대산 간 교량이 건설되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대변혁이 기대된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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