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30분 배차간격
천안시가 오는 15일부터 주요 도심지역을 순환하는 심야 시내버스의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심야시간 대중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노선번호 10번'을 부여하고,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30분 배차간격으로 천안형 심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심야버스 노선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천안시청을 기종점으로 천안·아산역, 천안동부역, 터미널, 두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동지역을 거쳐 양방향 순환 운행한다.
심야버스 요금은 현행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920원, 성인은 1500원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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