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천안경찰서장
"충남의 수부 도시인 천안시의 치안을 책임지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본연의 범죄예방 업무는 물론 학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양재천 천안경찰서장(56)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다짐.
1951년 충남 논산 출생인 양 서장은 숭전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간부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해 충북·충남 양 지방청 수사과장, 논산부여·서산보령서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에서 나오는 친화력과 함께 치밀한 업무 추진력이 강점이라는 평.
가족으로 부인 오금자씨(53)와 2남이 있으며, 축구와 테니스에 열광하는 스포츠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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