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 역량 강화
한국앤컴퍼니,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 역량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5.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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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 강화 위해 KAIST와 산학협력 조직 2기 발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KAIST와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2기 협약을 하고 미래 성장 동력과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는 2019년 한국앤컴퍼니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건립한 산학협력 조직이다.
지난 2년 간 진행된 1기 활동을 통해 12개 과제의 연구를 추진해 연구 및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성과를 일궈냈다.
AI를 활용한 타이어 컴파운드 물성 예측 모델인 VCD(Virtual Compound Design) 시스템, 디지털 센서를 접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 등 신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 개시되는 2기 활동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각도의 가상실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AI 레시피 역설계 및 빅데이터 모델 생성 자동화, 분자구조에 따른 컴파운드 물성 예측 위한 머신러닝 모델 개발, AI 기반 Virtual 예측력 향상 기술 개발을 비롯한 7개 과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현재 확정된 연구 과제들 외에도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혁신기술 개발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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