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 71명에 7950만원 … 1992년부터 총 62억5736만원 지급
대전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사진)이 고교생 및 대학생 등 71명에게 2021년도 제1학기 장학금 795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1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5900만원 중 제1회분이다.
재단이 지난 1992년 설립 이래 이번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연인원 1만5343명에 총 62억5736만원에 달한다.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온라인 송금 및 각 해당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치 못해 아쉽다”며 “해당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달해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 주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등 수 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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