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곳 완료·237곳 완료 예정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음성군이 마무리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비 462억원을 지원받은 음성군은 재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총 359곳의 피해시설 중 116곳에 대한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올해도 예산 69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삼성면 용대지구 산사태 재해복구사업 등 237곳의 복구사업을 올해 장마철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행정이행절차와 보상으로 사업기간이 장기 소요되는 공산정천, 송림천, 주천천, 톡실천, 구남동골천, 음촌천 등 나머지 6곳의 복구 사업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충부와 병목구간 정비 등의 사전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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