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온라인 매칭 상담회 개최
18곳 참여 … 우선구매 60억 목표
18곳 참여 … 우선구매 60억 목표
세종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세종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과 에비뉴힐에서 `공공구매 온라인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세종시, 산하기관 등 66개 부서 구매담당자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8곳이 참석했으며 기관-업체 간 온라인 매칭을 통한 구매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단순 정보전달 형태의 홍보방식을 취해왔지만 올해는 구매 수요를 조사한 후 이에 따른 맞춤형 기업을 매칭시켜주는 방식으로 전환, 구매의 효율성을 높였다.
사회적경제기업 또한 실제구매까지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설명회 등을 거쳐 온라인 영업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매칭된 기관-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조례제정으로 지난해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59억5400만원(2.5%)의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60억6900만원(3%)을 목표로 공공구매에 확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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