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수해 원인' 하천 퇴적토 파낸다
괴산군 `수해 원인' 하천 퇴적토 파낸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4.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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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 18곳 준설 계획
괴산군이 여름철 하천 범람 피해를 차단하고 군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읍·면 하천을 준설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11개 읍·면 하천제방과 월류 예상 지역,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 주민 생활공간과 인접한 구간의 수목 제거 등 하상준설을 시행한다.

대상지는 △국가하천 `달천' 5개 지구 △지방하천 `고마천' 등 16개 지구 △소하천 `부창골천' 등 18곳이다.

군은 11억원을 들여 여름철 우기 시작 전인 6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퇴적토가 집중 쌓인 달천은 6억원을 들여 하천을 모두 준설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물 피해 최소화 등 친환경적인 하천 유지 관리를 집중 추진한다.

김진성 안전건설 과장은 “하천 준설이 모두 완료되면 본래의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수질환경도 매우 좋아진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해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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