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관세청장, 부산항 수출입 통관감시 현장점검
임재현 관세청장, 부산항 수출입 통관감시 현장점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4.25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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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및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방문

 

임재현 관세청장이 부산세관과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 물류 현장과 항만 감시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항만물류 중심지인 부산항의 수출입 통관감시 업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세관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임 청장은 부산세관에서 새로운 물류모델 개발 등 항만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관이 할 수 있는 일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드론과 감시정을 활용한 항만감시 현장을 점검한 뒤 수출입 화물에 대한 유전자·엑스레이 분석 장비 등을 둘러봤다.
관세청은 밀수 등의 불법행위 감시를 위해 2019년부터 무인기 14대를 인천·부산항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47명의 무인기 조종사를 양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내 세관검사장에서는 우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전량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방사능 감시장비의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임재현 청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민들이 수입물품의 안전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함께 적극 대응해 줄 것” 을 주문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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