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신학기 학교방역 지원
충북교육청 신학기 학교방역 지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02.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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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6864만원 투입 … 8월까지
충북도교육청이 신학기부터 확대되는 등교 수업에 대비해 학교 방역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인력 배치와 방역물품 구입을 위해 63억6864만원을 각급 학교에 지원했다.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대안학교 808곳에는 1955명의 방역·생활지도 인력이 배치된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 205곳에는 1곳당 1명의 간호사 자격증을 갖춘 인력을 채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 101만개, 소독제 5만개, 살균티슈 4만개, 손세정제 5만개 등 방역물품을 개학 전 각급 학교에 비축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도록 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등교 1주일 전부터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해야 한다.

개학 후 2주 동안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증상 발현 등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을 한다.

도내 기숙사 운영학교 76곳 중 전국 단위 모집학교 16곳에 다니는 2370명은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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