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경부선 연결 획기적인 사업”
“서해선-경부선 연결 획기적인 사업”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2.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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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국토교통위원장 면담 … 현안 적극 추진 요청

 

양승조 충남지사(사진)는 24일 국도 77호 보령-태안 해저터널 현장에서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도내 굵직한 교통·건설 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선미 위원장과 국토부 관계자에게 경부고속철도(KTX) 서해선 연결 및 가로림만 국도 38호 교량건설 등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는 “서해선을 경부고속철도선과 연결한다면 보령까지도 KTX를 타고 올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타당성 검토결과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상황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에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보령-태안 해저터널 공사로 천수만을 잇는 이곳을 출발선이라고 본다면 가로림만 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은 연장선”이라며 “가로림만 연결을 통해 서해안 국가간선도로망 완성이라는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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