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 건설·건축 공사 3182억 푼다
대전시 공공 건설·건축 공사 3182억 푼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2.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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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유지 관리 시행 … 시민 편의 증진 기대


시 관리본부, 14개 사업에 예산 집중 투입 예정





대전시가 올해 공공 건설·건축공사에 총 3182억원을 투입,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또 도로 정비와 교량·터널 등의 시설물 유지관리도 적극 시행해 시민편의 증진과 안전도 향상을 꾀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14개 사업이 올해 732억원이 집중 투입돼 공사를 마무리한다.

상반기 준공 사업으로, 3월에 현충원역 환승 주차장(49억원)과 삼성 119안전센터(39억원)가, 5월에는 대전역 동서교 일원 확장공사(95억원)가 마무리된다.

6월에는 유성구 세동과 계룡시 신도안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개설(91억원)이 완료되며, 홍도지하차도(971억원)도 완전 개통한다.

하반기에는 대전산업단지 서측진입도로 건설(450억원),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 건축(219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200억원), 대사지구 광장 및 주차장 조성(123억원) 등 6개 사업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은 총 5227억원 상당의 16개 사업에 올해 81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착공 또는 착공을 준비중이다.

상반기에 대전산업단지에 청년창업 임대공장 건립공사(71억원)와 스마트주차장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132억원)가 착공하고, 구암역 일원에 대전~세종 BRT 환승센터 조성공사(44억원)도 추진 중이다.

반려동물 공원 내에 조성되는 지원센터 건립공사(45억원)는 지난 1월부터 공사가 진행중이며, 충북 옥천 경계 마달령 생태통로 조성사업(49억원)은 22일 공사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교촌 대정로 선형개량 공사(71억원)와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공사(198억원), 용운주공2단지 주변도로 개설공사(150억원)가 착공된다.

기성 119안전센터 건립사업(46억원)이 4월에 공사를 시작하며, 한밭도서관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3개소(400억원)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하수관로 분류화 4개소와 도시침수 대응 3개소, 노후관로 정비 1건 등 8건의 하수시설 정비사업(3590억원)도 추진한다.

14건의 계속사업(총 8207억원)도 올해 1640억원이 투입돼 계획대로 진행된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1093억원), 반려동물공원 조성(172억원), 시립미술관 개방형수장고 건축(118억원),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131억원) 등 6건의 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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