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건립사업 `가속도'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가속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2.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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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설지원단 신설·발전사업 허가 등 확정 예정

영동군 양수발전소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영동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양수발전건설지원단을 신설했다.

지원단은 행정지원팀과 건설지원팀을 꾸리고 시행청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업 준비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양수발전소 주변지역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12월께 발전사업 허가,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전원개발예정구역 지정·고시가 확정되면 개발행위 제한구역 수립 등 건설예정지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한다.

영동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 규모로 상부댐은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댐은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건설된다.

830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1조35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와 678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 2460억원의 소득효과, 436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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