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인회 `취업 우수기관' 영예
충북노인회 `취업 우수기관' 영예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2.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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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쾌거 … 지회 6곳 우수기관·4곳 장려기관 선정도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가 중앙회 2020년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7년 연속 노인취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소속 지회 중 6개(단양·영동·충주·보은·옥천, 괴산) 지회가 우수기관에, 4개(제천·증평·음성·진천) 지회가 장려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노인회는 충북연합회 및 지회 11개 센터에서 3658명을 취업시켜 목표 대비 201%를 초과 달성했다.

일자리는 민간단체와 기업체 500여 개소에 경비, 청소, 생산직, 골프장 관리, 문화재 발굴, 요양보호사 등으로 2700여명을 취업시켰으며 그 외 한국토지공사, 선거관리위원회, 한국환경공단, 충북교육청, 유·초·중·고·대학교 등의 기관들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이외에도 충주댐 인근 충주시와 단양군지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댐주변 환경정화에 노인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 나서 노인일자리지원사업단(충주)과 댐주변가꾸미사업단(단양)을 운영,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의 모범을 보였다.

김광홍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서 이뤄낸 성과를 자랑스러워하면서 “2021년에도 상황은 녹록지 않겠지만 7년 연속 취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오랜 노하우를 발휘해 노인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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