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물품 등 제작 몽골에 전달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가 매년 방학 동안 진행하던 해외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단국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봉사활동이 불가해지자 비대면으로 전파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재학생 봉사단 50명을 선발하여 봉사 지역인 몽골 울란바토르의 134번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 과학, 미술, 스포츠 분야 교육 물품과 자료를 손수 만들어, 현지 교사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 매뉴얼까지 함께 보낸 것이다. 교육자료는 몽골학 전공 재학생들이 몽골어로 번역했으며, 학용품, 의류, 교육용 PC, 방역용 마스크도 함께 보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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