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에 이렇게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선열들이 있다는데 자긍심을 느낍니다."

도고온천초등학교(교장 장창섭)가 충무교육원에서 실시한 '2007 리틀 리더 인물탐구'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의 말이다.

도고온천초는 5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고장을 빛낸 인물을 재조명하는 야외학습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산시를 빛낸 조상들의 업적을 돌아보고 고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선열들의 훌륭한 점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선열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모둠 별로 나눠 선열들의 업적을 배웠다.

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순신장군, 학문과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 과학자로 이름을 날린 장영실 등 우리 고장을 빛낼 리틀 리더가 되겠다는 다짐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