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성과'
동구,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성과'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1.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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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활동지원·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호응
대전 동구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길어지고 생활이 어려워진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수당 및 활동지원, 장애아동가족지원 등 6236명에게 236억원을 지원했다.

전액 구비 사업인 장애인신문 보급, 복지카드 수수료 지원, 정보화교육, 수송사업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8억5800만원을 투입, 1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6명을 고용해 경로당 어르신 대상 안마서비스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 위기상황에 40여개 장애인시설 방역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대전시 최초로 복지시설 분야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설치 협약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사고예방과 안전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 맞춘 장애인복지 시책으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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