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선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이하 전교조 충북지부)의 제21대 지부장·사무처장 선거에서 기호 2번 강창수(48·주덕중·지부장), 최보람 (43·용암초·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
21대 지부장 선거에는 `거침없이 겁 없이, 상상하라 전교조'의 기호 1번 김민영, 이상근 후보와 `내 곁에 든든한 충북지부, 함께 일구는 교육혁명'의 기호 2번 강창수, 최보람 후보 등 두 팀이 출마해 16년 만에 경선으로 진행됐다.
전교조 충북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74.71% 투표율 가운데 기호 2번은 66.15% 득표율로 29.73% 표를 얻는 데 그친 기호 1번을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4.11%다.
두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21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으로 활동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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