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휴머니티칼리지 이종덕 교수(사진)가 난해한 상대성이론을 키워드 중심으로 풀어 쉬운 단계에서부터 어려운 단계로 순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신간‘키워드로 풀어 쓴 상대성이론’을 출간했다.
이 책은 도입부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먼저 설명하고 그것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연결해 일반인 비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졌다.
저자 이종덕 교수는“우주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 단골소재로 등장하는 상대성이론은 과학자들조차 어려워하는 분야이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며“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우주의 원리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마치 신화처럼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덕 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석사,경상대학교에서 반도체표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1999년)를 받은 후 다년간 일반물리학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강의 및 사사과정 지도교수로 활동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원과 대우강사를 거쳐 현재 건양대학교 휴머니티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 교수는 과학 대중화의 일환으로‘양자세계 야누스를 깨우다’,‘일반물리학실험’,‘General Physics Lab I’및‘General Physics Lab II’등과 같은 다수의 저서들을 집필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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