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남면 최정환씨 삼광쌀 대상
세종 금남면 최정환씨 삼광쌀 대상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11.19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 개최

 

올해 세종시 내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최정환씨가 생산한 삼광 쌀이 선정됐다.

세종시는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김명성) 주관으로 지난 18일 도담동 싱싱장터 내에서 `제5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해 삼광 쌀 등 총 5개의 품종을 출품, 단백질 및 품위 등 외관심사, 소비자 식미평가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 장려상 등 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 결과 올해 생산된 최고의 쌀에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에는 최정환 씨(금남면)가 선정됐으며 최우수는 홍영재 씨(장군면), 배경진 씨(소정면)가, 장려상은 홍순직 씨(연서면), 김민호 씨(연동면)가 수상했다.

최정환 씨의 쌀은 전문가의 단백질 및 품위 등 외관심사는 물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식미평가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광태 농업축산과장은 “쌀 분야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