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리후생 확대 등 합의
충남대학교병원이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충남대병원은 7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4차 교섭과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고, 9~11일까지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16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으며, 합의 내용에는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과 노동조합은 서로 돕는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로서 더 좋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등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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