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한파 대비·소외층 맞춤형 관리 철저 주문
11월 셋째주 실국원장회의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올해 겨울은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자주 발생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한파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충남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각 분야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은 저소득층, 고령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만큼, 독거노인, 쪽방촌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로 인한 농축수산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지사는 관련 부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관내 소방서와 시·군 등과 긴밀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긴밀히 협력해 이에 대응해 주기를 강조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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