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없는' 최혜진 3년 연속 KLPGA 대상
`기복없는' 최혜진 3년 연속 KLPGA 대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1.09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시즌 무관 불구 13개 대회서 톱10 기록 … 상금왕은 미정

 

대상의 주인공은 가려졌다. 남은 관심사는 상금왕이다.

최혜진은 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파72·647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혜진은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17위에 그쳤으나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결과에 관계없이 3년 연속 대상 부문 1위를 확정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337점)가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도 최혜진(429점)을 따라 잡을 수 없다.

최혜진은 이로써 3년 연속 KLPGA 대상을 받게 됐다. 2006년~2008년 신지애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이다.

최혜진은 올해 15차례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꾸준한 기량으로 최고 골퍼의 자리를 지켰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