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학교법인 서원학원 손용기 이사장(사진)이 향년 84세의 일기로 8일 오후 숙환 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6년 경기도 화성군에서 태어나 배재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상학과를 졸업하고 ㈜에프액시스 대표이사(2004년)를 지냈으며, 2008년 난치병인 췌장암 3기 진단을 받았으나 평생의 숙원인 육영사업에 대한 의지로 이를 극복하고 2012년 3월부터 학교법인 서원학원 이사장으로 봉직 중이었다.
학교법인 서원학원은 서원학원장(葬)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하고 전찬구 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빈소는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영결식은 11일 오전 8시 서원대학교에서 서원학원장(葬)으로 엄수된다.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한 손용기 이사장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가족 선영에서 영면하게 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