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장학회(이사장 김태흠)는 5일 학업성적과 예·체능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선발된 도내 자녀 398명에게 장학금 2억453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30만원, 초등학생 20만원씩 지급됐다.

이 장학회는 도민의 학비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도에서 지난 2000년 79억원을 출연, 설립이후 지금까지 6812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 2월 시설에서 생활하는 대학생 26명을 자립지원 장학생으로 선발,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뒤 근로청소년 장학생 180명, 자활지원 장학생 250명, 과학영재 장학생 80명과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대학생 20명 해외연수 장학생도 선발, 총 수혜인원 550명에 2억1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