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립생태원 유치 `시동'...타당성 용역 착수
괴산군, 국립생태원 유치 `시동'...타당성 용역 착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10.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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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지리적·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연구·전시·교육하는 국립생태원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29일 오후 군청에서 `백두대간 국립생태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에서 국립생태원 조성사업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정부의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군은 연풍면 일대에 국·도비를 포함해 440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백두대간 국립생태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내용은 백두대간 생태조사 연구, 동식물 전시, 전문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전시·교육시설(생태전시관·생태연구관·생태교육체험관·야외생태체험공간 등) 조성이다.

한편 현재 전국에 국립생태원이 조성된 곳은 충남 서천이 유일하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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