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레유-다이' 맞트레이드 가능성 제시
미 프로야구 저메인 다이(시카고 화이트삭스·오른쪽 사진)와 바비 아브레유(뉴욕 양키스·사진)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시됐다. 시카고 지역 언론인 '선 타임즈'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아지 기옌 화이트삭스 감독이 "다이가 양키스로 트레이드 될 경우 아브레유를 데리고 왔으면 한다"고 한 말을 인용, 다이와 아브레유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기옌 감독이 아브레유 영입에 나선 것은 아브레유와 절친한 사이인데다 아브레유가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라는 사실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는 지난 4일까지 50경기에 출전해 홈런 10개, 타율 0.228, 아브레유도 54경기에 출전 홈런 2개, 타율 0.244로 두 선수 다 부진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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