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보호구역 9곳 설치 … 2022년까지 36곳 예정
공주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올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20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를 비롯해 시내 주요 교차로 9개소와 국도 32호 및 23호에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총 20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완료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특히, 일명 민식이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 중 올해 신관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도 23호선은 과속 주행 차량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시돼 왔던 곳으로, 소학동~계룡면 월곡리 구간에 구간단속카메라가 설치되면서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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