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최은영(23)이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터키 안탈리아 유럽그랑프리대회겸 월드컵 3차대회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일 최은영은 박성현(전북도청 아테네 올림픽금메달), 이특영(3년 광주체고)과 한조를 이뤄 단체전 218점을 쏴 204점에 그친 이탈리아 선수들을 가볍게 따돌렸다.
개인전에서 최은영은 예선전 1위를 지키며 결승에 올랐지만, 3일 최종라운드 결승에서 러시아 에르디니에바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최은영은 다음달에 독일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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