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해지는 '사랑의 청진기'
마음 따뜻해지는 '사랑의 청진기'
  • 이종창 기자
  • 승인 2007.06.04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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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大, 7년째 지역노인 위한 의료봉사 호응
아산지역의 한 대학이 7년째 관내 노인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일 수탁운영하고 있는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노인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7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전문의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이 대학 천안병원 의료진 70여명이 내과와 이비인후과 등 총 13개과를 운영했다.

복지관 직원 20여명과 온주 라이온스 클럽 회원 40여명은 안내 등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또한 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학생 25명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검진 받으실 수 있도록 이동을 함께 했다.

서교일 총장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처음 실시한 의료봉사가 벌써 올해로 7년째"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은 물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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