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산악형 ‘만천하슬라이드’ 개장
국내 최초 산악형 ‘만천하슬라이드’ 개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0.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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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5억9천만원 투입 … 신규 레포츠시설 설치
총연장 264m 원통형 … 12개 커브 구성 ‘스릴 만점’
단양군이 산악형 슬라이드 체험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를 신규 개장했다.
단양군이 산악형 슬라이드 체험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를 신규 개장했다.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이 만천하테마파크 내 산악형 슬라이드 체험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를 신규 개장했다.

12일 군은 만천하슬라이드의 본격 운영과 조망카페, 휴게시설을 포함한 트리하우스도 함께 문을 열었다.

만천하슬라이드는 산악형 슬라이드 시설로 오스트리아, 호주와 같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에서 즐기는 힐링 레포츠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선 단양군이 최초다.

15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만천하슬라이드는 그간 워터파크에서만 봐왔던 원통형 슬라이드를 산악지형에 적합하게 설치해 탑승용 매트에 올라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이 내려가며 즐기는 하강 레포츠 시설이다.

여름 한 철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와는 달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총연장 264m의 원통은 12곳의 커브 구간과 32개의 투명 아크릴 창으로 구성됐으며 하강속도가 최대 30km/h에 달해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어른 기준 1만3000원으로 할인 적용을 받지 않는 개인 이용객에게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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