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상급종합병원 도약 `청신호'
세종충남대병원 상급종합병원 도약 `청신호'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09.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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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개월만에 세종시 첫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개원 2개월 만에 세종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응급의료 불모지로 꼽히던 지역민의 중증·응급질환 불안 해소를 위한 역할 수행에 충실하면서 향후 상급종합병원 도약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세종지역의 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8년 만에 세종충남대병원이 최초다. 세종충남대병원 지하 1층에 있는 응급의료센터는 개원 준비단계부터 권역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인 격리실 2개, 음압격리실 2개, 소아 전용 병상 4개, 소생실 1개 등 27병상을 갖추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 응급환자를 구분한 진료 프로세스로 응급환자 진료 구역을 20개 이상, 중증 응급환자 진료 구역도 8병상을 확보했다.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상급종합병원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축된 만큼 1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지역 내 발생하는 중증 응급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진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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