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공능력평가 혜택 부여
전국 4340개 업체중 2174곳 획득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건설근로자 고용평가'에서 종합·전문건설사 전국 4340개 신청 업체 중 2174개사가 1~3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 충북지역 1~3등급 업체는 종합건설 39개, 전문건설사는 41개 업체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1~3등급을 획득하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시공능력평가 시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7일 건설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건설사의 노력을 평가하는 `건설근로자 고용평가'의 올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평가다. 평가는 신규채용비율, 청년채용비율, 가족친화인증기업, 선택적 복지제도 실시 등을 기준으로 등급이 부여됐다.
지난 2018년 대비 2019년 정규직 고용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고용평가 점수가 떨어진 2166개사는 이번 평가에서 등급을 획득하지 못했다.
국토부 주종완 건설정책과장은 “내년부터 고용평가 결과가 시공능력평가에 반영된다”며 “고용평가가 더욱 정교하게 평가되도록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충북지역 1~3등급 획득 업체 명단이다.
◇종합건설
△ 1등급
㈜강산(대표 김숙예)·㈜우림종합건설(대표 원종숙)·(합)성광건설(대표 김영화)·공간종합건설㈜(대표 장준우)·공영토건(합)(대표 손인석)·기현건설㈜(대표 김연준)·청도건설㈜(대표 박수근)·태웅건설㈜(대표 이주원)·테형건설㈜(대표 유완자)
△ 2등급
㈜대금건설(대표 김정홍)·㈜대호산업개발(대표 엄진호)·㈜수인(대표 박상수)·㈜옥토기술단(대표 김종완)·㈜해인(대표 정용훈)·대동건설㈜(대표 안준형)·대신건설산업㈜(대표 조병구)·대양종합건설㈜(대표 김선중)·동성종합건설㈜(대표 김충환)·삼마건설㈜(대표 이용수)·삼보종합건설㈜(대표 유봉기)·우일건설㈜(대표 이건철)·우정건설㈜(대표 손문규)·진보건설㈜(대표 이숙희)·창조종합건설㈜(대표 김학성)·홍인종합건설㈜(대표 김수현)·환희종합건설㈜(대표 권호택)
△ 3등급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대표 신동완)·㈜청룡토건종합건설(대표 김명호)·(합)장호종합건설(대표 장호식)·노양건설㈜(대표 이성구)·미광건설㈜(대표 조미현)·삼원종합건설㈜(대표 이은창)·성종건설㈜(대표 김성배)·원산종합건설㈜(대표 원황희)·전선㈜(대표 나영수)·지평토건㈜(대표 임옥경)·찬중건설㈜(대표 안중면)·창영건설㈜(대표 정성섭)·청산종합건설㈜(대표 김상용)
◇전문건설
△ 1등급
한화조경㈜(대표 이한열)·㈜극동산업개발(대표 김흥식)·㈜동주산업개발(대표 이정모)·㈜지원건설(대표 강진숙)·광진건설㈜(대표 손광섭)·찬용건설㈜(대표 이병진)·수인건설㈜(대표 이경희)·㈜영도조경(대표 안성원)·㈜중앙기업사(대표 황우창)·㈜천진(대표 김성수)·동진건설㈜(대표 김혜정)·(합)태림(대표 김순희)·한빛건설㈜(대표 김화분)·㈜부성디엔아이(대표 한상영)·㈜지오베이직(대표 송진영)·㈜현창건설(대표 김경환)·대성조경㈜(대표 최명희)
△ 2등급
덕양건설㈜(대표 김일동)·한결산업개발㈜(대표 류광현)·㈜디테크(대표 이현정)·㈜한엔지니어링(대표 하대수)·다우토건㈜(대표 안순정)·(유)일흥산업개발(대표 손영주)·도연건설㈜(대표 신건호)·㈜대안건설(대표 강영수)·㈜대일건설(대표 봉신민)·두평건설㈜(대표 이용훈)·한내건설㈜(대표 임상규)·㈜성진플랜트(대표 오성진)·㈜라인건설산업(대표 이채림)·㈜나우콘(대표 윤영석)·선진건설㈜(대표 유완자)
△ 3등급
㈜광현(대표 최금봉)·세풍건설㈜(대표 송재만)·대명토건㈜(대표 김성희)·㈜태흥(대표 박준규)·가야건설㈜(대표 김인문)·㈜산양건설(대표 장인수)·㈜한양공영(대표 육종길)·㈜정연이엔씨(대표 정용규)·윤호건설㈜(대표 김영훈)
/오영근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