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공장 ‘바이넥스’ 주가 연일 강세 관심
청주 오송공장 ‘바이넥스’ 주가 연일 강세 관심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0.08.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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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체로 청주 오송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넥스는 26일 한때 3만62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장 마감에는 전 거래일 대비 0.87%(250원)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바이넥스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에서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바이넥스는 1957년 설립된 순천당제약이 모태인 회사다. 2009년 한국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 위탁 경영을 시작으로 바이오 CMO(위탁생산)로 확장했다.
현재 CMO사업과 케미칼 의약품의 생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9월 한화케미칼 청주 오송공장을 인수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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