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일하는 방식 비대면 급변 … 효율적 대처 추진
2년 동안 6400억 들여 제도 도입 … 기업당 최대 400만원 지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이 한국판 뉴딜의 후속조치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2년 동안 6400억 들여 제도 도입 … 기업당 최대 400만원 지원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하는 방식이 비대면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2020년·2021년 예산은 6400억원으로, 2년간 총 16만개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은 K-Startup(k-startup.go.kr)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모집해 8만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기술성·성장성이 있는 혁신형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과 내일채움공제·창업·R&D 등 중기부 지원시책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수요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도 9월초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플랫폼이 구축되면 사업신청부터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