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긴급 대응체계 구축
천안시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긴급 대응체계 구축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8.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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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최근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동남구보건소 3층에 있던 감염병대응센터를 시청 건물과 연결된 서북구보건소 3층으로 18일 이전했다. 신속한 보고 및 의사 결정을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9월 중에 시청 봉서홀 옆에 호흡기 클리닉과 선별 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코로나 재확산 시 신속한 검사와 환자를 분산해 진료하기 위한 것으로 호흡기 클리닉에서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 및 발열 환자를 집중 진료하게 된다.

오는 10월 중에 감염병 대응 조직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의사 면허를 보유한 역학 조사관을 채용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33명을 채용해 9월부터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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