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동남구보건소 3층에 있던 감염병대응센터를 시청 건물과 연결된 서북구보건소 3층으로 18일 이전했다. 신속한 보고 및 의사 결정을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9월 중에 시청 봉서홀 옆에 호흡기 클리닉과 선별 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코로나 재확산 시 신속한 검사와 환자를 분산해 진료하기 위한 것으로 호흡기 클리닉에서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 및 발열 환자를 집중 진료하게 된다.
오는 10월 중에 감염병 대응 조직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의사 면허를 보유한 역학 조사관을 채용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33명을 채용해 9월부터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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