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 이재민 지원 `구슬땀'
아산시 공무원 이재민 지원 `구슬땀'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8.1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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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반납 후원물품 배분 작업
아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이재민에게 전달될 후원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아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이재민에게 전달될 후원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 공무원들이 수해를 입은 읍·면·동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주말을 반납하고 후원물품 전달에 나섰다.

본청 및 읍·면·동 직원들의 배부작업을 통해 즉석반, 컵라면, 참치캔 등으로 구성된 총 400상자의 후원물품이 주택 침수피해 이재민 가정에 신속하게 지원됐다.

사회복지과 직원은 “과중한 업무로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최근 침수 피해가구와 1대 1 매칭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가구에 필요한 사항을 상시 점검해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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