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선정
충남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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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공모에서 삼성서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인프라를 통합·개방해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기존 R&D 성과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요기반의 R&D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 과제는 ‘미래 선도형 K-MedStation 구축을 통한 암 면역·세포·대사 치료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확립’ 으로 8년 6개월간 총사업비 376억원을 들여 수행하며, 2개의 상급종합병원과 17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연구개발 플랫폼과 수익 모델 공유를 통해 정밀의료 기반 면역·세포·대사 치료제를 개발하고, 치료 불응성 암과 불치난치, 희귀질환의 근본적 치료 가능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글로벌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병원중심의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광역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을 견인할 사업이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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